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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독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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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둠(Treponema pallidum)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으로 주로 성관계에 의해 전파되지만 전반적인 신체 장기에 염증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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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매독 감염경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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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은 일차적으로 질, 항문 구강을 통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키스, 주사바늘과, 수혈등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기에 궤양이 있는 1기나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2기에 전염될 위험이 가장 높습니다만, 잠복기에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다른 성매개 질환과 같이 매독은 에이즈 바이러스의 전파 위험성도 증가시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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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매독의 단계별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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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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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된 상대와 성접촉 2~4주 경과 후 외성기 또는 외성기 주위에 반점과 같은 미미한 피부병변으로 시작된 후 점차 진행되어 단단한 표재성 융기인 구진이나 고름집을 거쳐 매독 초기 궤양인 경성하감 (hard chancre)을 형성하는 1기 매독이 나타나게 됩니다.
즉, 1기 매독의 경우에는 성기에 국한된 피부병변이 나타나는 단계로 반점 구진 궤양 등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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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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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매독(경성하감)이 아물면서 또는 1기 매독의 의한 병변이 사라지고 수주후에 나타납니다. 가슴, 복부 등과 같은 몸통이나 손바닥 발바닥에 붉은 발진들이 전형적으로 나타나지만 여러가지 다른 질환의 발진과 비슷하거나 희미해서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열이나거나 목이 아프거나 임파선이 부어오르거나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두통, 체중감소, 근육통, 피로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2기 매독의 증상을 치료하지 않아도 없어지지만 3기 매독으로 진행합니다. 간혹 곤지름과 구분이 어려운 편평한 형태의 사마귀(condyloma lata)가 항문 주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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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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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없는 상태이며 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감염 후 1년 이내라면 조기 잠복기 매독, 1년 이후라면 후기 잠복기 매독으로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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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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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매독이 없어진 후 시작됩니다. 치료하지 않는 경우 증상이 없어도 감염은 지속되어 몸안에 매독균이 남아있습니다. 내부장기인 뇌, 신경, 눈, 심장, 혈관, 간, 뼈, 관절을 손상시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여러 장기 내에 쌀알만 한 크기에서 달걀만 한 크기의 고무와 같은 탄력성을 갖는 고무종(gummy)이 나타납니다. 심혈관계에 나타나며 대동맥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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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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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의 어느 단계에서나 중추 신경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경 침습 증상으로는 안과나 청각적 증상, 두개신경마비, 수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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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매독 치료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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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은 증상의 심각성에 비해서는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매독 치료를 위해서는 페니실린 주사를 접종하면 됩니다. 접종 방법은 일주일에 한 번 총 삼 주간에 걸쳐 주사합니다. 혹시 모를 페니실린에 대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환자분에게는 다른 항생제로 치료를 대체해도 무방합니다. 접종 후 3개월 단위로 2회에 걸쳐 혈액검사를 꼭 하여 치료가 잘 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는 잠복기에 치료를 받았다면 6개월과 1년 후에 검사를 받아서 확인합니다. 매독은 2세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추적관찰을 통한 완치판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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